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슬로바키아의 MSK 질리나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16 C조 조별리그 2경기 슬로바키아 전에서 1-2로 패했다.
스페인이 국제 대회 예선에서 패한 것은 지난 2006년 10월 8일 스웨덴 전 이후 8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유로 2008-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 우승의 스페인 무적 시대를 이끌었던 이니에스타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 했다.
이니에스타는 "당혹스러운 결과다. 스페인은 졌다. 승부를 뒤집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 했다."라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가 지다니 믿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날 스페인은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실수로 프리킥 선제골을 내준데다 공격진의 골 결정력 역시 떨어졌다.
한편 스페인 슬로바키아 충격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페인 슬로바키아 충격패, 진짜 충격이야" "스페인 슬로바키아 충격패,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더니" "스페인 슬로바키아 충격패, 자만하면 안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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