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 / 잔디마당에서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렛츠락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의 밴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렛츠락은 올해 처음으로 기존 한 개의 무대에서 러브스테이지(잔디마당)과 피스 스테이지(중앙잔디광장) 2개의 무대로 나뉘어 더욱더 큰 규모로 진행되었기에 그 어느 해보다 쾌적함을 선사하였고 탄탄한 라인업과 함께 관객들에게 만족도 있는 페스티벌을 선보이게 되었다.
20일 토요일의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는 클래지콰이가 관객들과 하나가 되어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피스스테이지의 마지막 무대는 노브레인과 크라잉넛이 함께 발매한 앨범 [96]에 맞추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며, 이외에도 옥상달빛, 커피소년, 페퍼톤스, 홍대광, 글렌체크, 갤럭시익스프레스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렛츠락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이 숨쉬는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일요일에는 장미여관과 스탠딩에그를 비롯해 권순관, 정준영, 딕펑스, 술탄오브더디스코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관객들을 흥겹게 해주었고, 양일간 진행된 2014 렛츠락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무대는 러브스테이지에는 짙은, 피스스테이지의 국카스텐이 마무리하며 양일간 총 46개팀이 출연했다.
특히, 1년 6개월만에 무대로 돌아온 국카스텐이 출연하여 오랜 기간 국카스텐을 기다려온 팬들을 비롯해 모든 관객들에게 한층 성장되고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렛츠락은 ‘건강, 나눔, 사랑’이라는 표어를 달고 헌혈증 나누기, 자전거 이용하기 등의 캠페인을 펼치며 공연과 함께 관객들의 문화의식을 높이는 데 힘써 왔기에 그 의미가 깊다.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렛츠락페스티벌이 내년 2015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궁금해진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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