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4일 00:10경 백석동 주공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자살을 시도한다는 급박한 112신고가 들어와 당시 경찰서 상황실에서 백석동 주공아파트 근처에 위치한 순찰차를 신속히 파악, 순찰근무자인 이승원 경사에게 긴급출동을 조치했다.
출동한 이승원 경사 등 2명은 신고현장인 주공아파트 8층에 올라가 보니, 남성 1명이 베란다에 매달려 있고, 가족이 힘겹게 다리를 붙잡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남성의 팔과 다리를 붙잡고 안쪽으로 올라오도록 설득하였으나, 남성은 “떨어져 죽겠다, 이 손 놓으라”며 서로 뒤엉켜 있는 사이 기동순찰대 소속 이영근 경사가 후속 도착하여 베란다 안쪽으로 끌어 올리려고 하였으나, 완강히 버티는 남성을 "일단 올라와서 얘기하자"고 설득하면서 순간적으로 베란다 안쪽으로 끌어 올려 자살을 기도하려던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기동순찰대 이승원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에 보람을 느끼며 더 이상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생명을 귀한 기동순찰대는 2014. 8. 28.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구대·파출소는 그대로 유치한 채 증원된 인력 30명을 4개 팀으로 나누어 1일 2개 팀 16명이 매일 오후 19시부터 다음날 오전 07시까지 야간근무를 전종하며, 서북서 관할 원룸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 예방순찰 활동과 집단·광역·이동성 범죄 발생시 다수 경찰력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초기 제압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건 및 112신고 시 기존 순찰팀과 합동으로 초동조치에 적극 투입될 예정이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이번에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것과 같이 기동순찰대를 축구·배구경기의「리베로」처럼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치안인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 치안효과를 극대화하여 그간 치안수요 급증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치안 불안감과 심각한 인력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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