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찰수수 종자생산 채종포 시범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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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찰수수 종자생산 채종포 시범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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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앞둔 ‘남풍찰수수’, 일반 콤바인으로 추수 가능

▲ 당진시 고대면 성산2리 김병구씨가 0.5㏊ 규모의 밭에 찰수수 품종인 ‘남풍찰’과 ‘황금찰’ 등을 심어 추석 전 수확을 앞두고 있다. ⓒ뉴스타운
최근 건강을 위한 먹거리로 수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 고대면에 종자 채종을 위해 찰수수를 재배하는 농가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고대면 성산2리 김병구 농가로, 0.5㏊ 규모의 밭에 찰수수 품종인 ‘남풍찰’과 ‘황금찰’ 등을 심어 추석 전 수확을 앞두고 있다.

벼과에 속하는 찰수수는 콜레스트롤 제거와 항암, 빈혈개선, 소화촉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수수밥과 수수떡으로 즐겨 먹는다.

최근 이렇게 수수의 건강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작물의 키가 2미터까지 자라고 쓰러짐, 조류피해, 기계 수확작업이 어렵다는 단점 때문에 수수 재배면적은 증가하지 않고 있다.

김병구 농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육성된 ‘남풍찰수수’종을 심었는데, 재래종으로부터 육성된 ‘남풍찰수수’는 단간종으로 일반적으로 키가 142㎝까지 자라 일반 콤바인으로 수확할 수 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수, 팥, 보리 등 밭작물에 대한 순도 높은 종자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채종포 사업을 농가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생산된 종자는 정선과 포장작업을 거쳐 필요한 일반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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