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장은 과연 전망이 있는 곳일까?’ 직장인 2명 중 1명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하향세를 보이거나, 10년 내 문을 닫을 것으로 내다봤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김현섭 사장, www.scout.co.kr)가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직장인 1,173명을 대상으로 ‘현 직장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50%이상이 현 직장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응답자 중 23.2%는 ‘문을 닫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응답자 중 27.5%가 ‘현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은 26.1%로 뒤를 이었으며, ‘하향세를 보이나 단기간에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은 23.2%를 차지했다.
이를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1~2년 내’가 31.3%, ‘3~4년 내’ 43.8%, ‘5~10년 내’ 24.9% 순이다.
기업별로는, 중견기업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할 것’ 41.1%로 가장 밝은 전망을 받았으며, 대기업 21.8%, 중소기업이 14.7%로 뒤를 이었다. 벤처기업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기록할 것’ 44.2%, ‘하향세를 보이나 단기간에 문을 닫지는 않을 것’ 40.8% 등으로 관점에 따라 기업 전망이 크게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발전가능성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본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그 요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35.8%가 ‘틈새시장 공략’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뛰어난 기술력’ 23.0%, ‘핵심 인재 확보’22.3% 등이 있었다. ‘정부의 지원정책’은 단 1.9%에 그쳤다.
10년 내 문을 닫을 것이라고 응답하는 등 발전가능성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예측을 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주요인이 무엇인지를 조사한 결과 ‘기술력 부족’(26.1%)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조직 분위기 저하’ 25.0%, ‘자금난’ 18.8%, ‘핵심인재부족’ 12.5%, ‘리더십 부재’ 7.0%, ‘사내 불신 팽배’ 6.3% 등의 순이었다.
스카우트 김현섭 사장은 “재직 중인 회사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직장인의 비율이 높을 경우 업무효율성과 애사심이 저하되는 등 회사의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구성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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