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용변 보는 여성 촬영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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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용변 보는 여성 촬영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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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밑으로 휴대전화를 밀어 넣고 촬영을 하다 여성에게 발각

▲ 천안동남경찰서 ⓒ뉴스타운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지난 18일 성폭력전담수사팀 발대식을 열자마자 같은 날 21:20경 천안시 동남구 소재 아파트 관리사무소 화장실에 들어간 여성의 용변을 보는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18일 18:15경 천안시 동남구 소재 아파트 관리사무소 여자화장실에 피해자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용변을 보던 여성을 촬영하기 위해 칸막이 아래로 휴대전화를 밀어 넣고 촬영을 하다 피해자에게 발각돼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천안동남서 성폭력전담수사팀은 피해신고를 접하고 전담팀 전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피해자의 진술청취 후 현장의 아파트에 설치된 120여대의 CCTV를 빠짐없이 분석하여 피의자 이동경로 및 최종 도주 장소를 신속히 확인하여 발생 3시간 만에 피의자를 특정하여 검거했다.

피의자는 중학교 학생으로 호기심에 이 같은 행동을 했다며 범행일체에 대해 자백을 하고 뒤늦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을 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피의자에 대해서는 형사미성년자로 사건관련 진술 확보 후 부모에게 인계했다.

성폭력전담수사팀장 김학일 경위는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몰래카메라 범죄의 신고 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성폭력전담수사팀 발대식를 하자마자 처음으로 접수된 신고가 신속한 초동조치 등으로 3시간 만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어 다행이다. 간혹 성폭력과 관련된 사건은 초동조치가 미흡하여 현장에 있는 미세증거들이 사라져 사건이 장기화 되는 경우가 있다. 앞으로도 성폭력전담수사팀 전원이 신속히 출동하여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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