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각종 요리 및 농산물가공 교육을 위한 생활과학관 신축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 착공한 생활과학관은 총사업비 7억원(국비 50, 군비 50%)으로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내에 2층(399.76㎡)의 규모로 조리·제과제빵실, 농산물가공교육장, 강의실, 의생활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추어 오는 10월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생활과학관은 전통식문화 계승을 위한 조리교육, 지역 농산물 특성에 맞는 가공교육 그리고 의생활 교육 등 농촌주민의 능력개발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그간 농촌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전문교육을 추진하여 왔으며, 매년 한식·양식·제과·제빵 등 자격증 과정과 전통떡, 전통주, 전통장을 비롯한 농산물 가공 교육과 전통음식 전수 과정, 의생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인제군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과학관 신축을 통하여 좀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농업ㆍ농촌 활력화에 필요한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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