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폭염 속 80대 치매노인 의무경찰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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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폭염 속 80대 치매노인 의무경찰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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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가량 수색 끝에 112타격 대원이 극적으로 구조

▲ 폭염 속 80대 치매노인을 구조한 의무경찰 한규민 상경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1일, 오후 3시 40분경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야산에서 80대 치매노인 김모씨(85세,여)를 3시간가량 수색 끝에 112타격 대원이 극적으로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김모 할머니는 21일 오전 7시경 주거지에서 나서 길을 잃고 인적이 없는 농로를 걸어서 집에서부터 약 1킬로미터 되는 곳에 위치한 마을 야산의 농로 옆에 탈진한 채 쓰러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아산경찰서 112타격대원인 상경 한규민이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한편 한규민 상경은, 오후 1시경 치매노인 발생에 따른 112타격대 출동 지령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가 수색에 나섰다가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김모 할머니가 농로 옆에 쓰러진 채 신음하는 것을 발견, 맥박 등을 확인한 후 수통의 물을 먹인 다음 할머니를 등에 업고 산을 내려와 함께 수색에 나선 가족의 품에 인계했는데 할머니의 가족 분들이 울먹인 목소리로 “정말 고맙다”며 어깨를 두드려 주었는데 시골에 계신 할머니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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