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하였다.
도선관위는 6․4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24억 5,300여만원이며, 최문순 후보자가 12억4,300여만원, 최흥집 후보자 11억6,000여만원, 이승재 후보자 4,000여만원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감선거의 경우 총 29억 8,500만원의 선거비용이 지출되었으며 민병희 후보자가 12억 7,100여만원, 김선배 후보자 11억2,300여만원, 김인희 후보자 5,800여만원으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6․4 지방선거 정당·후보자의 선거비용 수입․지출보고서가 모두 접수됨에 따라 도선관위에 특별조사팀을 설치하고 각 시·군 선관위마다 현지 출장 조사팀을 편성하여 불법 선거비용 지출행위 등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며, 불법 선거비용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든지 7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도선관위 및 시·군선관위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열람하거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정당․후보자의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은 오는 7월 18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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