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에서 이영표는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는데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원한다."라며 "코트디부아르가 2대 1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표의 예언과 다르게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0분까지 일본에 0-1로 뒤지고 있었다. 이에 이영표는 "코트디부아르가 승리를 하려면 지금부터 10분 안에 골을 넣어야 한다. 10분 안에 동점골이 나오면 이후 코트디부아르가 추가골을 넣고 역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영표는 디디에 드록바가 교체를 준비하는 모습에 "드록바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영표의 예언은 정확했다. 드록바가 후반 17분 투입된 후 전세는 코트디부아르에게로 기울어 코트디부아르는 연속 2골을 넣고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다.
조우종 캐스터는 "(월드컵) 문어가 빙의한 것 아니냐."라며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의 문어 '파울'에 빗대 말했고 이영표는 "내가 뭐라고 했나.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대답했다.
앞서 이영표는 "스페인은 몰락할 것"이라며 스페인 네덜란드 전에서 스페인의 대패를 예측한 바 있다.
한편 이영표 예언 적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신기하다" "이영표 예언 적중, 이젠 놀라울 지경" "이영표 예언 적중, 얼마나 경기를 열심히 분석하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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