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동우회(회장 김태섭) 강원지역회의 회원 봄철 산행행사 5월 25일(일) 강원 원주 치악산에서 열렸다.
이날 산행에는 본부 김태섭 회장, 이충민 사무총장, 정해열 시니어클럽 실장을 비롯한 5명의 본부 임원과 정창호 강원지역회장, 최준각 총무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대다수 강원지역에서 민원상담사로 재직하고 있는 회원들이 주류를 이뤘다.
▲ 6~70대 회원들로 경사가 심한 등산로에서 막걸리 등으로 재충전하는 모습
산행에서 회원들은 오전 10시 원주 치악산 국형사 주차장에 집합해 14km에 이르는 보문사까지 2시간동안 치려졌으며, 출발할 때 비가 내려 우의까지 착용했으나, 20~25도의 가파른 등산로에 간간히 비치는 더운 햇살로 산행은 6~70대 회원들에게 조금 무리가 따른듯 비지땀과 거친 숨을 쉬기도 했다.
회원인 기자도 산행에 동참하여 산을 오르면서 모처럼의 산행이 이들과 진배없이 힘겨웁기는 마친가지여서 중간 중간 그늘을 찾아 쉬면서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 간간이 비치는 뜨거운 햇살로 가파른 등산로를 힘겹게 오르는 모습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원주시내 모 음식점에서 간담회 겸 오찬 모임을 가졌는데, 김태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 녹음(綠陰)이 짙어지는 치악산의 푸르름과 신선한 공기로 몸이 정화되는 기분이다.”라며 “회원간의 친목과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된 일선 민원상담사들이 동우회의 얼굴로서 친절과 정성을 다해 근무에 충실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계곡의 다리난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이어, “민원상담사들의 업무호율을 높이기 위하여 컴퓨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근무역량 배양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산행에는 일반회원들의 참여율이 생각보다 저조하고 민원상담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아쉬움에 대해 본부측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지만 쉽지않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 출발지점에서 14km에 있는 보문사 경내에서 기념촬영,
지난 2001년 창립된 동우회가 13년이 지난 지금 퇴직 회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원상담사 배치, 공동사업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으나, 다수의 회원이 적극 참여하여 설립목적에 맞는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의 개발, 시행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이다.[원주=전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