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아쉽게도 ‘실버브레인’은 탄생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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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아쉽게도 ‘실버브레인’은 탄생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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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젼 4월 2일, ‘실버퀴즈쇼, 청춘열전’ 강릉지역 녹화 현장

▲ 강릉지역 녹화에서 MC를 맡은 허참시가 출연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CJ헬로비전이 전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퀴즈쇼, 청춘열전’이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원도 강릉원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강릉지역 녹화가 진행됐으나, 최고의 대상인 ‘실버브레인’은 탄생하지 않았다.

이날 ‘실버브레인을 찾아라’는 주제로 열린 강릉지역 녹화에는 강릉그린실버악단, 오죽헌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회, 소망교회 교인단 등 단체에서 각각 10명이 사전 예심을 거쳐 30명이 출전, 실버들이 열띤 경연을 펼쳐 오죽헌시립박물관의 김인영씨(70)씨가 1인으로 선정되어 실버브레인에 도전했으나 실패해 상금 100만원에 만족해야 했다.

▲ 녹화 전 각팀들이 대기실에서 문제를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
강릉지역 녹화에는 KBS2-TV에서 ‘가족오락관’ 프로그램에서 26년동안 MC로 활약해 명성을 날렸으며, MBN ‘엄지의 제왕’, TBC(대구방송) ‘전국톱10 가요쇼’, 대전MBC ‘허참 앤 토크&조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MC 허참(65.본명 이상룡)가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노인들에게 환영을 받았으며, 정나미 아나운서가 문제를 출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1차 관문인 객관식 10문제를 푸는 과정 중 9번째 문제에서 강릉그린실버악단의 황정무(74)씨 혼자 남아 각팀이 펼친 패자부활전(게임)에 살아난 출연자들이 2차 관문인 주관식 20문제에서 열전을 펼치다 2명으로 압축돼 홍용표(61.강릉그린실버악단)씨와 각축전에서 1인이 된 김인영씨가 남아 실버브레인에 등극하는 3문제 중 1문제만 맞춰 탈락했다.

▲ 경선 전에 출연자(소망교회 신도)들이 승리의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 문제의 출제를 맡아 진행한 정나미 아나운서
녹화에서는 문제 출제 사이사이에 출연자들의 이색 수집품, 장기자랑과 노래, 추억의 사진전 등이 진행되어 출연자와 방청객들의 부러움과 웃음, 탄성, 박수를 받기도 했으며, 녹화 후 출연자와 방청객을 대상으로 경품도 추첨하는 등 모처럼 실버들의 즐거운 기회가 되기도 했다.

특히, 강릉그린실버악단의 황정무씨는 평소 수집한 100여점의 세계의 모자 중에서 이색적인 모자를 선보였고, 임일규(65)씨는 능숙한 색소폰 솜씨로 녹화장의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 방청석에서는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자기팀을 응원하는 모습
CJ헬로비젼의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을 순회하며 시청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버 세대를 위한 퀴즈 오락 프로그램으로, 단순 오락형 생활 퀴즈쇼가 아닌 고난도 상식 퀴즈 열전으로 지혜와 지식을 모두 갖춘 진정한 실버 브레인을 찾으며, 지역 별 노인대학과 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하며 이후 3개 지역 대표팀과 함께 결전을 펼치며, 그동안 전남 순천, 충남 서산, 부산 기장, 경남 밀양 등에서 진행했으며, 앞으로 전국을 순회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 녹화분은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CJ헬로비젼 채널3(지역에 따라 약간 다름)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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