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사주차난 해소 위해 제2주차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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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사주차난 해소 위해 제2주차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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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8억 투입, 현 공주교대 뒤편 사유지 매입하여 주차 공간 220면 조성

▲ 공주시가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제2주차장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사진은 공주시청사 전경)
공주시가 청사 증축 등으로 인하여 발생한 부족한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공주교육대학교 뒤편 사유지를 매입, 제2주차장을 설치키로 했다.

공주시는 당초 청사 증축에 따라 약 200대의 주차 공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 현 민원실 북쪽 현 주차장부지에 49억 원을 투입, 주차타워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경제ㆍ효율성 등 다방면의 검토 끝에 공주교대 뒤편의 사유지를 매입하여 노외주차장 방식의 제2주차장을 설치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의 계획대로 현 민원실 옆 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설치할 경우 49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것은 물론 거대한 공작물이 시청사 본관과 민원동과의 부조화로 도시경관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것.

또한, 주차타워 건설로 총 361대의 주차면수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기존 주차장 부지의 주차면수 175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확충하는 주차면수는 186대에 불과한 실정이었다.

이와 함께, 시는 청사 증축공사와 주차타워 설치공사가 동시에 진행될 경우 적어도 4~5개월 동안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줄 것으로 판단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공주교대 뒤편의 사유지 7881㎡ 매입을 통해 노외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2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11억 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당초보다 45대의 주차면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설치 후 유지관리에 있어서 주차타워 방식보다 기술적,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할 뿐만 아니라 주차장 조성부지가 청사 증축 후 민원실이 위치할 곳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인근마을 주민들의 민원도 중요하지만, 예산운용과 활용 면에서 어떤 안이 더 도움이 되는지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한 것"이라며, "예산 측면뿐만 아니라 시민 편의 증진도 신중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이달 중 추가경정예산에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편성, 공주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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