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최근 소방특별조사 추진 등과 관련해 소방관을 사칭해 소화기를 강매하는 등의 피해사례가 늘고 있어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천소방서에 접수된 피해사례 접수 건수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소방관 사칭에 따른 소화기 강매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노래방과 술집 등 야간에 영업하는 업소를 위주로 소방관을 사칭해 소방시설을 점검 한 후 소방시설 불량사항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협박성 예고장을 보내거나 소화기를 강매하는 등 피해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 점검 통보를 받으면 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041-955-0323)하고 ▲ 행정기관의 공문서에는 기관명, 부서명, 담당자 성명 및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다는 것을 유의해 두고 ▲ 점검 공무원의 신분증을 요구하여 소속 기관,성명을 확인해야한다.
장철규 예방안전팀장은 “소방관은 소화기를 구입 요구하거나 과태료를 받지 않으며 현장에서 돈을 요구할 경우 사기범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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