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정면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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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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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여부 정밀검사 중...市, 발생지역 가금류 36만 마리 살처분키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소정면 산란계 농장에서 H5N8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세종시는 지난 3일 소정면 고등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평소보다 많은 닭이 갑자기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가축방역관을 급파, 간이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해당 산란계 농장의 닭 분변 등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3일 병성감정 의뢰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H5N8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긴급조치사항으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봉쇄 ▲방역지역(10㎞) 내 가금류 사육농가(45호 187만 7000수) 긴급 이동제한 명령 발동 ▲농장주변 통제초소 2개소 추가 설치 ▲10㎞ 이내 45호 가금 사육농가 긴급 임상예찰 등을 실시했다.

AI 발생농장은 산란계 약 31만 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반경 500m 오염지역 내에는 토종닭 5만여 마리를 기르는 농가 한 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는 5일부터 발생농가 및 오염지역의 2개 농가의 가금류 36만 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유상수 행정부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후속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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