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1년 개교한 원주 만대초등학교(교장 최종호)는 지난 13일 목요일 저녁 6시, 축제형식의 제3회 행복졸업식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만대초는 오전에 졸업식 행사가 열릴 경우 학부모들이 졸업식을 참석하기 위해 직장업무나 영업에 불편을 겪게 되어 참석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야간에 졸업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으며, 졸업식에 가족원 모두가 참석한 가족이 많아 졸업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존에 졸업식 행사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던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식이 졸업식을 소수의 학생만을 위한 행사로 보이게 할 우려가 있고 시간 또한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졸업식 전날인 12일 오전 만대초 시청각실에서 6학년 학생들과 소수의 학부모들을 모시고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축하와 웃음이 가득한 축제 분위기의 졸업식을 열기 위해 노력한 만대초는 졸업식장 주변을 졸업생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꾸미는 졸업작품전시회를 열어 학생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졸업생 모두가 단상에 올라 교장선생님께 졸업축하 인사와 함께 졸업장을 전달받고 개인별 기념사진을 찍는 뜻 깊은 졸업장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교사들 또한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감동이 있는 졸업축하공연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였고, 졸업생들과 후배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경쾌한 노래와 춤, 합창으로 졸업을 축하하였다.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특별영상은 웃음과 감동이 함께 있어 졸업식에 참석한 사람들의 함박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며, 졸업생들은 타임캡슐 형식의 만대행복꿈단지 안에 미래의 자신에게 쓴 편지를 담아 학교장에게 전달하며 20년 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졸업식 노래 또한 밝은 느낌의 가요를 졸업식 의미에 맞춰 개사하여 힘찬 박수와 함께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불러 더욱 의미가 깊었다.
만대초 교장 최종호는 “졸업식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졸업식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으며, 졸업생 대표 최수진 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 슬프기도 하지만 이렇게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으니 힘차게 중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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