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대통교, 역사적 상징 갖춘 교량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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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대통교, 역사적 상징 갖춘 교량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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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억 투입, 옛 대통사지 당강지주 형상화 한 아치형 교량으로 건설

▲ 대통교 조감도
공주시 반죽동과 중동을 연결하는 대통교가 제민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옛 대통사지의 당간지주를 형상화한 상징성 있는 교량으로 재탄생한다.

공주시는 지난 1982년 준공된 이래 32년이 경과한 노후 교량인 대통교를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재가설 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공공디자인 심의 등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도보존사업에 맞춰 공주지역 구도심의 중심부였던 대통교를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상징으로 복원하는 한편, 제민천 생태하천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재가설하는 대통교는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대통사지 당간지주를 형상화 한 교명주를 설치해 역사적 상징성을 부여하고, 전체적인 디자인을 백제의 고도 이미지에 걸맞은 도시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아름다운 제민천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주행자와 교량 하부의 제민천 산책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2경간 아치형 형식으로 설계했다.

시 관계자는 “대통교 주변지역은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공사가 시작되면 차량 통제로 인해 많은 불편이 생길 것”이라며, “이 지역을 역사, 문화,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바꾸기 위한 이 사업에 많은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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