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해 아산시 행정당국은 관내 종합병원 급의 병원이 문을 닫게 되면서 초래되어진 의료공백사태에 대해 아무런 대처방안과 행정정책을 제시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한사랑아산병원의 건물에는 채권단들이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해고근로자들이 점유권을 행사하고 있어 병원을 낙찰 받더라도 상당기간 법정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병원건물 주변 토지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풍기지구개발로 인해 병원 건물을 둘러싸고 펜스가 설치되어 기존병원에서 사용하던 장례식장앞 주차부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차량을 이용하여 병원건물에 진출입하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진·출입로가 1곳으로 제한되면서 300병상 규모, 직원 200여명의 종합병원 급에 현재 주차 가능한 공간이 지상에 약 8대(장애인 4대 포함), 지하 약 10대 총 약 18대에 불과한 실정이며, 지하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시설은 기계구조상 소형차 이외는 주차가 불가능해 그 기능을 할 수 없다.
또한 현재 병원 곳곳에 누수와 동파, 기계설비 침수, 일부병동 천장 붕괴 등 보수공사가 필요한곳이 여러 곳 확인되어 병원이 낙찰되더라도 병원운영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위의 문제들로 인해 현재진행중인 경매절차를 통해 새 주인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관내 여러 정치인들은 올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학병원유치, 종합병원신설 등 매선거철마다 내세웠던 공약으로 표심 얻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선시장 1기출 범부터 지난 총선 때까지 지역 정치인들은 매번 공약을 했지만 수년째 지켜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관내 의료공백사태에 대해 아산시 행정당국, 지역 정치인들은 잇속 챙기기의 수단이 되지 말아야 하며 아산시 의료공백사태로 인해 피해를 받는 아산시민들을 위해 이 문제가 가장 최우선으로 해결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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