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불법노래방 은밀한 유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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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불법노래방 은밀한 유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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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수요에 따른 불법 보도방 성행

^^^▲ 노래방 불법 영업 모습
ⓒ 권용석^^^
불법노래방이 기승을 부리는 것과 관련 경기도지방경찰청은 지난해 노래방등에 대한 단속 결과, 총 1,066건을 적발했다.

지방청은 이 중 구속 6명, 불구속 744명, 즉심 7명, 1,011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례로는 성매매 1건, 불법보도방 50건, 접대부 고용 등 426건 주류판매 234건, 주류보관 281건, 청소년출입 24건, 기타 50건 등이다.

용인시의 경우, 현재 약 30여군데의 불법 보도방이 성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직업소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P모(남, 김량장동)씨는 "정식허가와 세금을 내고 합법적으로 소개업을 운영하면 정신나간 사람으로 평가받을 정도"라고 어려움을 호소하며 "직원인건비와 관리비 등 부담으로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도 허가를 반납하고 불법으로 영업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경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남성들인 수요자들이 원해서 여성들인 도우미가 공급된다고 보면 된다”면서 “문제는 불법 보도방들이 워낙 은밀하게 영업을 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노래방의 접대부(도우미)들에 대해서도 관련법상 처벌 규정을 둔다면 이 문제가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수요자인 남성들의 준법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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