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수도면 지방은 하수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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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수도면 지방은 하수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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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다기능 복합도시 다 싫고 신행정수도 지속적 추진을 원해

 
   
  ^^^▲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제2차 범국민대회가 27일 오후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였다.
ⓒ 송인웅^^^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강력하게 추진하라“ ”서울이 수도면 지방은 하수도냐“는 2만여 충청인이 외치는 함성과 구호는 대단했다.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제2차 범국민대회’가 27일 오후 2시 35분에 개최됐다. 1시40여분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대전, 충남, 충북의 지역민들이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집회군중은 대회가 개최되는 와중에도 서울에 진입하여 차량시위 도중 한나라당 당사에 들려서 항의를 하였던 공주 등의 지역민들이 늦게 몰려들어 대회 중반에는 2만여명이 넘어섰다.

'신행정수도 범 충청권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는 열린우리당의 김원웅(대전 대덕구),선병렬(대전 동구)자민련의 류근찬(보령.서천)의원 등을 비롯한 충청권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의 열기를 뿜어냈다.

 

 
   
  ^^^▲ 집회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열린우리당의 당론은 행정도시인데 충청인들은 원래대로의 행정수도 이전을 원하고 있어 집회에 참석한 열린우리당의원들을 무안하게 하고 있다.
ⓒ 송인웅^^^
 
 

집회 초기와 집회중간 중간에는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강력하게 추진하라“ ”서울이 수도면 지방은 하수도냐“는 구호가 연호되어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집회에서 한창숙 범 충남 도민연대 상임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행정도시니, 다기능 복합도시니 말들이 많지만 충청인들이 요구하는 것은 금년내 당초 예정되었던 부지를 매입하여 신행정수도 원안대로의 추진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은 경기대 교수는 "지방분권과 지역의 균형발전만이 나라가 사는 길이다"며 "서울은 서울시민만을 위한 서울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부를 위한 서울이듯이 신행정수도이전이 결코 충청권만을 위한 대책이 아니므로 지방분권, 지역의 균형발전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공주에서 왔다는 한주민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에 국가의 중추적 관리기능의 이전이 포함되어야만 수도권 인구 증가를 억제하고 수도권 주민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다”며 “수도권 주민들도 제대로 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만이 서울도 살고 지방도 사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날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대회에 이어 150만개 동전 모으기 추진보고를 겸한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후 종묘공원까지 거리행진을 하였다.

 

 
   
  ^^^ⓒ 송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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