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 지원차량 수년째 밭에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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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 지원차량 수년째 밭에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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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지원 받은 차량이라 이용하지 않고 고사상태

▲ 노인 요양시설
원주 문막읍의 한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수년전 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농촌희망재단에서 공모하여 이동목욕차량(사진)을 지원받았으나. 수년째 요양시설 인근 밭과 도로에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재가환자(在家患者)에 대하여 이동목욕을 시킬 수 있는 이동목욕차량을 마사회로부터 공모를 통하여 지원받았으나, 이동목욕을 필요로 하는 재가환자가 극소수이며 이동목욕차량을 운영 할 수 있는 인적 재원이 없을 뿐 아니라 차량운영 비용이 없어 수년째 요양시설 인근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요양시설 관계자는 "이동목욕차량을 운영한것이 1-2회 뿐이다. 환자들이 이용치 않을 뿐 아니라 차량 운영 경비도 문제다."라고 말했다.

▲ 밭에 방치된 이동목욕 차량
▲ 밭에 방치된 이동목욕 차량
이와 같은 실태에 대하여 인근 주민들은 고가장비가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것에 분개하며 “시설에서는 애물단지인데도 불구하고 필요로 하는 시설에는 지원이 안 되고 필요치 않은 시설에 지원이 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낭비다.” 라는 지적이 있으며, “마사회가 지원 사업으로 벌이는 돈 잔치가 결국 최 일선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사장되고 있다.”고 비난을 하고 있다.

문막의 노인요양시설은 취재가 시작되자 밭에 방치되던 차량을 바로 옆 농로에 올려놓아 수개월째 다시 방치를 하고 있다.

이렇게 사회 불감증이 있는 시설에서 고가장비를 지원받아 수년째 쓸모없이 방치되는데도 관련 기관에서는 제재나 감독을 할 수없어 앞으로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여도 공공기관에서는 주민 지원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사용도 할 수없는 시설에게도 지원하는 악순환이 되 풀이 될 수밖에 없다.

마사회에서는 2009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이 중단 되었다고는 하나 또 어느 정부기관에서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달콤한 사업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이 같은 혈세의 누수현상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의 관리감독이 시급한 실정이다.
 

▲ 밭에 방치된 이동목욕 차량
▲ 밭에 방치된 이동목욕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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