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자 호응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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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자 호응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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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대상 '내 아이와 그림책으로 소통하기' 등 프로그램 운영

▲ 웅진관에서 운영중인'내 아이와 그림책으로 소통하기'
공주시립도서관(관장 오명규)이 문화적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웅진관에서는 매주 금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가 '내 아이와 그림책으로 소통하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특히, '내 아이와 그림책으로 소통하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가 자녀의 언어수준과 연령에 맞는 그림책을 선정하고 그림책 속 캐릭터를 직접 만들면서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지도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온 응우온코살씨는 "지금까지 책에 대한 관심이 적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강북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곰두리 어린이집을 찾아가 장애 어린이 28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화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을 소재로 인형극, 움직이는 그림 동화들을 들려주고, 장애 어린이들이 구연동화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동화속의 주인공이 돼 다양한 느낌을 표현해 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곰두리어린이집 정순옥 원장은 "매주 새로운 주제와 다양한 동화놀이로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풍부한 독서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책을 통해 공주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관에서 운영중인'행복한 동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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