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산물 종합가공시설 설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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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산물 종합가공시설 설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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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국ㆍ지방비 26억 3000만 원 투입, 공주를 향토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

공주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소망인 농산물 종합가공시설 설치가 가시화 되고 있다.

14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에 따르면,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2014년도 농산물 종합가공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공주시가 선정돼 2015년까지 총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지방비와 광특회계 예산 등을 추가 확보해 2015년까지 총 26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산물 종합가공시설을 설치, 공주를 향토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밤 생산지인 공주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로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농산물 종합 가공시설이 없어 농산물 가공 산업이 체계화 되지 못하고 소규모 농가 단위의 단순 가공품만 판매하는 등 농산물 판로 확대에 있어 장점을 극대화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공주시는 이번 농산물 종합 가공시설이 설치되면 체계적인 농산물 가공산업 체계를 구축,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로 농촌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과잉생산에 따라 가격이 폭락한 농산물이나 일손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친 농산물 등을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생산비용 절감을 통해 지역 가공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농산물 종합가공시설이 완공되면 농산물 가공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라며, "연구소, 대학 등과 연계해 공동연구를 통한 제품 개발지원으로 공주를 향토식품의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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