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지난 5월15일 20:30경 원주시 단계동에서 사건 감식을 하고 있던 과학수사팀의 이명학 경사는 옆에서 자신을 지켜보던 피해자 이00(48세,남)가 저혈당 증세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을 발견하고 심장마사지와 심폐소생술을 펼쳐 의식을 회복시키고 신속한 119 신고로 이00의 생명을 구해냈다.
같은 팀의 이숙 검시관은 10월1일 01:40경 사건현장에서 과호흡 증상으로 쓰러진 긴급환자를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해냈고, 그 당시 사건현장 조사를 하고 있던 이숙 검시관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변사자의 모(母)가 갑자기 인도 위에 쓰러지는 것을 발견했다.
이숙 행정관은 신속히 변사자의 모(母)에게 달려갔다. 상황을 파악하니 숨을 들이 마시기만 하는 과 호흡 증상으로 사지가 뒤틀리며 의식을 잃고 있는 상태였고 시간이 지체되면 혀가 말려 쇼크로 사망할 수 있는 상태였다.
이숙 행정관은 산소의 흡입을 막고 이산화탄소를 주입시켜야 한다고 판단하고 일단 혀말림을 방지하기 위해 기도를 확보한 후 옆에 있는 허남재 과학수사팀장에게 비닐봉지를 구해 올 것을 요구했다.
때마침 주변에서 빵을 담는 비닐봉지를 발견,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변사자 모(母)의 입주변에 비닐봉지를 대고 내뱉어진 이산화탄소를 다시 주입시키며 정상호흡을 찾도록 유도했으며, 10여분의 시간동안 비닐봉지를 떼었다 붙였다 를 반복, 정상호흡을 찾게 한 후 신속히 119구급대원에게 인계, 병원으로 호송하게 하여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응급실 간호사로 8년간 근무한 이숙 행정관은 갑작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당황스러웠지만 노련한 허남재 과학수사팀장이 옆에서 신속히 도움을 줘 의식을 회복시킬 수 있었고 변사자의 모(母)가 아픔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서 허남재 과학수사팀장은 통상 과학수사팀의 업무는 사건이 종결된 후 사건의 단서를 찾거나 변사자의 사인을 규명하는 일을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올해 두명의 생명을 살려 내어 신기하기도 하고 사건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일이 발생했는데 팀원들이 침착히 대응하고 생명까지 살려내 더 할 수 없는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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