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세기 만에 북한과 직접 통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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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세기 만에 북한과 직접 통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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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북측 조선통신회사와 개성공단 통신공급 합의서 체결

^^^▲ 북측 조선체신회사 김인철 부리사장(좌)과 KT 사업협력실 김병주 상무(우)가 개성공단 통신공급 합의서를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 KT^^^

KT는 12월30일 개성에서 북측 조선체신회사와 개성공단 통신공급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지난 4월이후 계속되었던 북측과의 지리한 협상 끝에 이날 통신합의서 체결로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되는 남북 양 당사자간 최대의 현안이 해결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T 측은 '이번 합의서 체결은 반세기만에 민간차원에서 최초로 남과 북이 직접통화를 할 수 있게된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개성공단 사업이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바탕이 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개성공단내에 전화국을 설치, 남북간 직접 통신망을 연결하여 개성공단내 입주기업에게 양질의 통신서비스(전화, 팩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개성공단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KT는 '이번에 체결한 합의서의 내용중 쟁점이 되었던 통화요금은 분당 미화 50센트 이내에서 정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기업이 보다 싼 요금으로 남측과 자유롭게 전화와 팩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한편 초고속 통신도 시범단지 전화가 개통되는 대로 조속히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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