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당명 개정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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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명 개정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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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로 압축된 당명 의총거쳐 내년 1월 말 확정

한나라당은 27일 공모된 4070여개의 당명후보를 10개로 압축해 본격적인 당명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허태열 당 선진화추진위원장은 이날 압축된 10개의 당명후보를 상임운영위원회와 28일 열리는 의원총회에 보고하는 등, 당 내부 의견 수렴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외부에 의뢰한 당명을 수렴해 2005년 1월 말쯤 확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압축된 당명후보는 ▲'선진한국당'을 비롯해 '선진'이 들어간 '선진미래연합' '선진한국을 여는 사람들' '선진한국국민연합' ▲'국민' 계열의 '국민생각 21' '국민사랑' ▲ '희망' 계열의 '희망찬 내일을 여는 사람들' '희망국민'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당명공모 마감에서는 당명후보로 선진한국당이 가장 많았다.
 
심재철 전략기획위원장은 “내부 토의과정에서 당명에 '선진'이라는 의미를 담자는 제안과 '당'을 넣을 경우 구태의연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배제하자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한나라당이 지지율면에서 취약한 30~40대를 공략할 수 있고, 미래 비전을 담으면서 친근한 이름으로 압축했다”고 선정기준을 밝히면서 좀더 진보적인 측면의 당명이 결정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압축된 당명과는 별도로 내년 1월초 외부 전문기관 등에 의뢰, 최종 당명 확정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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