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자유주의연대 사이트^^^ | ||
자유주의연대 홍진표씨는 24일 오후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진실-3'이라는 기고문을 자유주의연대 홈 페이지에 기고, 지난 80년대 구속되었던 운동권 인사들이 일반인들에 비추어진 모습에 대하여 주관적 경험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80년대 운동권 인사들이 대량 구속과 고문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홍씨가 "군사정권이 정권유지와 체제의 유지를 위한 반 민주적 행위를 곳곳에서 저질렀던 사안들은 국민에게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했음에도 과장을 동반한 소설이나 영화의 영향으로 국민들이 그들을 바라봤다"라고 기고한 것은 당시의 군사정권의 폭력성을 잘못 이해하는 우를 범하고 있어 보인다.
홍씨는 "감옥에서 사실상 운동권 구속자들의 공동생활이 이루어졌고, 공범들은 상호접촉을 금지한다는 원칙이 전혀 적용되지 않은 것이다"라고 밝히고 "기결수로 간 원주교도소는 완전히 해방구였고, 집단생활의 자유가 보장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모여 운동권 이론을 학습하고, 운동하고 싶으면 테니스, 농구 등을 즐겼다"며 "나중에 출소해서 확인해보니 대부분의 교도소가 비슷한 상황이었다"라고 밝혀 교도소가 운동권 출신들의 학습의 장이나 혹은 인맥 형성의 장으로 여겨지는 듯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제한된 공간에서의 자유는 사상의 자유를 엄격히 규제 또는 통제했던 군사정권에서 그들이 이루어낸 투쟁의 성과물이였으며, 그것이 비록 전 교도소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하더라도 그것은 당연한 권리를 획득한 것이다.
당시 국제 엠네스티등 세계 인권기구들은 한국의 운동권 인사들에 대한 고문과 폭력 그리고 교도소내 인권유린등 무수히 많은 사안에 대하여 우려를 나타냈고, 전두환 정권에 경고메세지를 보내는 등 한국 사회의 부도덕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국제 사회에서 고립을 자초했던 일이 있다.
그러나 홍씨는 이러한 교도소내 인권 유린의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도 밝히지 않고 단지 운동권출신 구속자들이 어떤 특별한 대우를 받아 그들이 시설 좋은 호텔쯤에서 구금 생활을 한 것으로 표현한 것은 대단한 착각이다.
그는 80년대 운동권 중에선 드물게 군대경험이 있었다 말하고 군대와 감옥을 비교해,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자신있게 감옥을 택하겠다고 주장해왔다고 밝혀, 많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거치는 군대를 비하하고 최소한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싸움의 결과에 저급한 자기 경험으로 전체를 매도하는 시각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홍씨는 기고문의 마지막 부분에서 "군사정권의 운동권에 대한 미숙한 대응이 운동권의 비약적 성장에 일조한 바가 크다. 차라리 대량구속을 하지 말고, 소수의 지도핵심들만 엄격하게 법적제재를 가하는 것이 현명했다는 판단이 든다"라고 끝을 맺었다.
이는 홍진표씨 개인의 견해의 차원을 넘어 자유주의연대의 이념적 핵심이 여기 녹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자유주의연대가 한국현대사 인식의 한계와 인권문제에 대한 그들의 시각을 뚜렸하게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주의연대는 창립 선언문에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주체세력의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한없는 행복이자 무궁한 영광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대안이 걸러지지않은 논리와 증명되지 않은 비판으로 현실적인 변화가 가능한지, 그리고 사상 전향을 경험한 사람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그들이 내세우는 새로운 주체세력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수구세력의 준동이 만만찮아 보이는데
정치 지향적인 기회주의자들의 미래가 걱정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