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쪽파재배 농가에 농작업 보조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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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쪽파재배 농가에 농작업 보조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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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시간․피로 줄여 농작업 질환 예방에 일조

▲ ‘신형 쪽파 탈피기’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보조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쪽파 재배단지인 합덕읍 덕곡리 쪽파재배 농업인들에게 이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쪽파 탈피기의 기능을 개선한 ‘신형 쪽파 탈피기’ 60대를 25일 보급했다.

농작업 보조구 시범사업은 반복적이고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한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과 농부증(농업인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농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 농약 안전사용을 위해 농약 방제마스크, 보호장갑과 친환경 의자를 보급해 농작업 능률을 높이기도 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신형 쪽파 탈피기’는 공주대학교 김웅 교수의 컨설팅과 쪽파 작목반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탈피기에 없던 선반을 양 옆에 달아 쪽파 탈피와 포장 과정의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농업인의 어깨 근육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한, 공기 분사노즐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 기계의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농업경영비 감소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덕곡리 쪽파작목반 곽세용 회장은 “이번에 보급되는 탈피기는 기존 탈피기 사용 시 불편했던 점이 상당 부분 개선돼, 쪽파 출하 작업 시 어깨와 허리의 피로를 줄여 작업능률 향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부증과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와 농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보조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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