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8%, 회사생활 뒷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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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8%, 회사생활 뒷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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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부담 등 개인적인 스트레스 해소위해

직장인의 10명중 9명 가까이가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조직문화를 비롯한 회사 생활에 대한 '뒷말'을 나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직장인 1,0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23일 발표한 결과이다.

"직장에서 하루 평균 나누는 뒷말 시간"을 묻는 의견에는 34.2%(350명)가 '30분 이내'라고 응답했으며, '30분에서 1시간 미만'은 26.1%(267명), '1시간에서 2시간 미만'은 18.5%(189명) 순이었다. '거의 안 한다'는 응답은 12%(123명) 이었으며, '2시간 이상' 응답자는 2.1%(21명) 이었다.

"뒷말을 나누는 주요 방법이나 장소"로는 '점심시간'이 25.1%(257명)로 가장 많았지만, '장소 안 가린다'는 응답도 22.9%(234명)를 차지해 비교적 자유롭게 마음 맞는 사람들과 뒷말을 나누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도 19.9%(204명)나 되었으며, '휴게실'은 16.8%(172명), '퇴근 뒤 모처'는 9.5%(97명), '기타'의견은 5.8%(59명) 이었다.

"뒷말 소재의 대상"은 40.8%(417명)가 '답답하고 짜증나는 조직문화'를 꼽았다. 이어 29.8%(305명)는 '문제적 상사'를 지적했으며, 15%(153명)는 '속썩이는 동료나 후배'라고 응답했다. '한심한 내 모습 자체'라는 응답은 8.3%(85명)이었으며, '기타'의견은 6.1%(63명) 이었다.

"뒷말을 나누고 난 후의 느낌"으로는 30.7%(315명)가 '위로가 된다'고 응답했지만, '허무하다'는 28%(286명), '더 짜증난다'는 응답도 23.4%(239명)로 조사되었다. '후련하다'는 응답은 9.6%(98명) 이었다.

"뒷말을 나누기 싫은 상대"는 '말 옮기는 사람'이 42.1%(431명)로 가장 많았으며, '자기 말만 늘어놓는 사람'은 23.1%(236명), '말귀 못 알아듣는 사람'은 15.5%(159명), '끝도 없이 노닥거리는 사람'은 12.3%(126명) 순이었다.

한편 "뒷말 좋은 이유"로는 '업무 부담 등 개인적인 스트레스가 해소돼서' 19.1%(195명), '다른 사람들과 공감대가 형성돼서' 12.4%(127명), '조직의 문제점 발견과 해결의 단초제공'이 7%(72명) 등으로 꼽혔으며, "뒷말이 나쁜 이유"로는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편견과 오해가 생겨서' 10%(102명), '뒤에서 비방하는 것 같아서' 7.9%(81명), '스스로가 부정적이고 불만족스러운 사람으로 느껴져서'가 2.7%(28명) 등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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