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전시에서는 솥뚜껑으로 만든 거북이, 소화기로 만든 펭귄, 전구로 만든 파리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 버리는 폐물을 이용해 동·식물 등 다양한 조형예술작품 160여 점이 전시된다.
일상의 평범한 쓰레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변신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을 보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자 마련되었다.
시사 만평가로 이름이 더 잘 알려진 최정현씨는 자신의 육아기를 담은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시작으로 가사일하는 남편과 DIY가구 만들기 등 당시로서는 생소한 주제로 세상과 처음 만났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에서 자연물과 일상의 도구를 비교한 전시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 고물을 모으기 시작, 고물과 자연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냈다.
작가는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전구로 만든 파리, 폐타이어로 만든 청설모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160여 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 식물 작품 외에도 25년간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을 두루 소화하며 그려낸 시사만평의 저력은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있다, 한국정치의 현실을 볼펜과 화장실용 뻥뚫어로 만들어 풍자한 ‘국회의사당’, 인터넷 익명성의 병폐를 다루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로 제작한 ‘네티즌’시리즈, 미군용 도시락과 철모로 만든 ‘미국을 먹여 살리는 장수거북’ 등의 작품을 통해 현실 인식을 풍자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과 자연의 소중함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전시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설치작품을 통해 흥미롭게 접하며 그 안에 녹아있는 작가의 현실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부대행사로 반쪽이 작가 최정현과의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8월3일(토), 8월17일(토), 8월18일(일) 해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작가화의 대화 및 옷걸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체험행사로 나무곤충 만들기와 아트토이(도자기 인형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수반될 예정이다.
매주월요일은 휴관일이여 입장료는 5천원, 20인 이상 단체는 1천원씩 할인되며 36개월 미만, 65세 이상 무료입장 (체험비 별도)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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