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국에 대사관 도청 사실확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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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에 대사관 도청 사실확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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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환경이 조성이 되면 한.일 정상회담 기대

 
2일 외교부는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미국 국가안보국에서 주미 대사관을 도청했다는 내용에 대해 미국 정부에 외교채널을 통해서 사실관계확인을 요청해 둔 상태라고 밝혔다.

한혜진 외교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미국 정부에 외교채널 통해서 사실관계확인을 요청해 둔 상태라고 했다.

또 사실로 밝혀질 경우의 조치에 대한 질문에 아직까지 가정일 뿐이므로 미리 조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또 해외공관들이 가지고 있는 보안대책이나 도청방지대책으로 본부와 해외공관사이에 오가는 내용은 전문은 암호문으로 되어있고 외교전화는 도청을 방지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며 통상 도청을 방지하기 위해서 상세한 내용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에 관련하여 현재로는 계획된 예정은 없지만 한.일 정상 간의 생산적인 대화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이 되면 정상회담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혜진 외교부 부대변인은 한.일 양국 간에 문제가 되고 있는 과거사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형성되고 또 이웃국가와의 우호적인 관계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을 한 연후에 양국 간에 생산적인 대화가 가능할 상황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8월 이명박 전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지난 4월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일본을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인사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도발적 언행으로 인해 방일을 취소하며 양국의 고위급 외교채널 교류를 사실상 중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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