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원전가동 중단과 무더위로 인한 전력수급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청사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대책에 따라 전력수요가 많은 7월부터 전력난 해소 시까지 본관청사, 교동별관, 봉황동별관, 중동별관에 대해 전년 대비 전력 사용량을 20%이상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무실 냉방온도를 28℃로 제한하고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냉방기를 30분 간격으로 순차 가동하는 한편, 예비전력이 300만㎾ 이하 시에는 냉방기 가동을 중지키로 했다.
또, 각종 회의 시에도 가능한 선풍기를 사용하고 전산 및 통신실과 각 서고의 항온 항습기 1일 1시간이상 가동 중지, 복도 및 화장실 부분 소등, 사무실 창측 조명을 소등키로 했다.
특히, 전력 소비량이 많고 발열 효과가 있는 업무용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 각종 사무기기와 전등 등의 경우에는 점심시간이나 출장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장실의 비데 및 핸드 드라이어 사용 중지, 엘리베이터 사용하지 않기 등을 실시하고, 각 부서별로 점심시간 근무자들을 활용해 청사에서 낭비되는 전기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침 일찍 사무실 창문을 개방하고, 체온상승을 유발하는 상의 재킷이나 넥타이 대신 시원하고 간편한 에너지절약형 옷차림으로 근무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전력수급 상황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한편, 나부터 먼저 시작하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하절기 전력난 극복에 공직자가 솔선수범 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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