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들이 인터넷으로 주로 하는 일은 '자료·정보 검색' 54.7%, '메일 사용' 49.3%, '게임' 28.6% 등으로 나타났고, 하루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미성년자의 과반수(49.2%)가 '2-4시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상거래 이용 미성년자의 70.1%가 불건전 사이트에 접속하였으며, 사이트별로는 '엽기사이트'가 59.5%로 가장 높고, '음란사이트' 41.5%, '사기사이트' 13.6%, '폭력사이트' 6.3%, '자살사이트' 5.5%, '도박사이트' 5.5% 순이다.
불건전 사이트의 주요 접속 경위로는 '인터넷 검색사이트'와 '사업자의 이메일 광고' 등이 주원인으로 조사되었고 또한, 불건전 사이트별로 이용자의 약 24%가 1주일에 1번 이상 반복적으로 불건전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인증절차가 있어도 미성년자의 27.6%가 가족 등의 성인개인정보를 이용하여 성인전용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이 구입하는 물품은 '도서·음반' 53.9%이며, '의류·신변용품' 45.4%, '정보통신기기' 35.3%, '보건·위생용품' 27.7%, '문화용품' 23.0% 스포츠·레저용품 12.2%, 가사용품 5.5% 등이다.
물품구입 횟수는 '2∼3월에 1회'가 28.5%로 가장 많고, 1회 평균 구입금액은 '2∼5만원 미만'이 38.7%로 가장 높고 구입 물품별 만족도(5점 척도)는 '도서·음반'이 4.18로 가장 높고, 만족도가 가장 낮은 물품은 '의류·신변용품'(3.42)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 이용자의 53.6%가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유형은 '물품의 배송 지연이나 미인도'가 33.7%로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섹스', '성교', '자살' 등의 불건전 용어 검색에 대해서는 성인인증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의 제한장치를 마련하고 불건전 사이트를 홍보하는 스팸 메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미성년자(특히 만14세미만 등의 아동) 전용 메일의 분리·운영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음란 사이트 등 불건전 사이트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활동 및 유관기관과 신속한 처리체계 구축을 통해 미성년자의 불건전 사이트 접속을 방지하고, 인터넷 중독피해 방지 및 건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한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교육자료 개발 및 교육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