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 주변 대규모 콩밭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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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 주변 대규모 콩밭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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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콩밭 메는 아낙네 뿐 아니라 대규모 콩밭 찾기 어려워

▲ 콩 심기
충남 청양은 ‘명품 청양고추’와 함께 청양의 대표노래로 등극한 ‘칠갑산’의 ‘콩밭 메는 아낙네야’라는 노래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고장이다.

특히 청양군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청양을 널리 알리고 청양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콩밭 매는 아낙네상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노령인구가 급증하면서 최근에는 콩밭 메는 아낙네 뿐 아니라 대규모 콩밭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대치면에서는 청양 콩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군 시책에 맞추어 칠갑산 주변의 대규모 콩밭 조성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고 있다.

탄정리(436번지)와 장곡리(214번지) 일대 4,362㎡규모로 추진하는 콩밭 조성사업은 단기적으로는 칠갑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칠갑산’ 노래로 청양을 홍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콩을 주제로 한 로컬 푸드 개발 등 특화방안 강구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지난 12일 마을이장들의 협조를 얻어 콩(대원, 서리태) 파종을 끝낸 대치면은 앞으로 지나가는 등산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고 가을철 수확기에는 등산객 및 일반인에 콩을 판매하여 질 좋은 청양 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치면 임장빈 면장은 “콩밭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곡사 입구에 조성된 만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질 좋은 콩 판매를 통해 명품 청양 콩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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