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원 오산시장 징역 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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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원 오산시장 징역 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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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뇌물수수, 기부금품 불법모집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신원 오산시장에 대해 징역 5년과 추징금 5천만원이 구형됐다.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정원태)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수원지검 정승면 검사는 “공직자의 모범이 되어야 할 박 시장이 오히려 10건에 달하는 방대한 혐의로 기소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인허가권을 담보로 업체들에 기부금을 내도록 강요한 것은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으면서 생색을 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증인으로 나선 관계공무원들이 현직 시장의 눈치를 보며 증언을 번복하는 등 진술의 신빙성과 일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검찰은 “피고가 국회의원 재직 당시 경찰관으로부터 진급 청탁의 대가로 1천만원을 받은 점과 기부금을 강요해 업체들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점은 고도의 청렴과 도덕성을 보여야 하는 공직자로서의 의무를 져버린 것”이라며 중형 구형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의 변호인은 “박 시장의 아내 권모씨의 폭로로 불거진 혐의 중 대다수는 이미 허위사실로 드러났다”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혐의들도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아울러 변호인측은 “오산시의 주요 업체들로부터 기부금을 모집한 것은 업체 자발적 성금일 뿐, 인허가권을 담보로 기부금을 강요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박시장은 이날 최후진술에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며 “의욕이 앞서다보니 이런 일이 빚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박시장에 대한 최종 선고는 내년 1월 14일 오전 9시30분에 속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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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04-12-14 18:36:53
인격 불량자 들!
나 화류계 잡년 인데 그 옛날 알긴 아는 모양인데^^~
친구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ㅊㅊㅊㅊㅊㅊ
화류계 잡년 들은 의리에 죽고 살지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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