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심인중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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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심인중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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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 및 영상제작, 자료전시관 개관, 전야제 행사,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 체육대회 개최

▲ 대구 시민중학교 '개교 60주년 기념행사' 전야제 모습 @장현준기자 chjkth@naver.com

대구 심인중학교(교장 최병수)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먼저 지난 4월 19일에 김희국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이 학교를 방문해 "성공한 리더의 중학교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개교 이래의 학교 역사를 정리한 '심인 60년사' 책자를 발간하고 영상을 제작하였으며, 본관 건물에 각종 자료를 모아 '60주년 자료전시관'을 개관했다.

이어 지난 5월 14일에는 대구 남구 프린스 호텔에서 학교법인 설립종단인 진각종 스승과 회당학원 산하기관 관계자와 졸업생, 그리고 교직원과 학부모와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행사를 가졌다. 5월 15일에는 교내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개교 60주년 기념행사'와 '어울림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60주년 행사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최병수 교장은 "동문회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를 치러야 하는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1953년 당시 학교를 세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여기에 꿈과 정성을 바쳤는지 생각해 본다면, 이런 고민 자체가 그분들에 대한 도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심인중학교는 개교 60주년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선진형 교과교실제 학교로 이미 선정돼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먼저 각 교실에는 전자칠판과 첨단기자재를 들여놓았다. 그리고 수업교실 외벽을 낮추고 투명 창을 설치함으로써 교실 수업 장면이 자연스레 공개되고 특히 쉬는 시간에 교실 안 학생들의 활동을 볼 수 있어, 수업의 질이 향상되고 동료장학이 편리해졌으며 학교폭력도 예방되는 등의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개교 60주년의 특별한 기념행사와 교육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은 심인중학교 학교 역사에 큰 획을 그었으며, 앞으로 이것이 심인중학교 백년사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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