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철 경위와 정의순 경사는 4월5일 자정이 지난 1시28분경 배방읍 소재 ○○대학교 정문 부근 ○○편의점 앞 노상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두 경찰관은 현장에 도착해 편의점 주변 일대를 수색했으나 어둠으로 대상자를 쉽게 발견할 수 없어 신고자 A모에게 확인한 바 대상자가 주취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20여분 주변을 수색하던 이 경위는 길에서 대상자 것으로 짐작되는 점퍼를 발견하고 범위를 넓혀 수색하던 중 새벽 2시경 ○○대학교 정문 앞 개천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B모(21)씨를 발견했다.
이 경위가 B씨를 발견한 곳은 제방에서 3~5m 아래 바닥으로, 잡풀과 음식물 쓰레기 등 각종 악취로 도무지 사람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이 경위는 악취와 장애물로 수색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한 생명을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손전등을 비추며 개천을 따라 20여m를 수색하며 내려가다 B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B씨는 낙상으로 눈이 붓고 코와 입술 부위에서는 피가 나고, 호흡이 거칠고 움직임이 거의 없었으며 의식을 잃기 직전 상태였다.
이 경위는 신속하게 119에 구조를 요청하고,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B씨의 팔·다리를 주무르며 체온유지에 노력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이 경위의 신속한 조치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승철 경위는 “B씨를 발견하기 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빨리 B씨를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돼 보람되다”며 “다른 경찰관이라도 그 상황에선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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