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전국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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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전국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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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금상작 ‘미소’ 등 151점 전시

▲ 금상을 차지한 류재만(경기 군포)씨의 ‘미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배복형)가 오는 30일‘제26회 충주전국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연다.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금상을 차지한 류재만(경기 군포)씨의 ‘미소’를 비롯해 총 151점의 입상작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988년 제1회 전국사진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8점의 우수작품이 출품돼 1차와 2차로 나눠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며 금상 1점과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40점이 선정됐다.

▲ 은상작으로 선정된 최도영(울산 남구)씨의 ‘어머니의 추수’

이번 공모전 영예의 금상은 류재만씨의 ‘미소’로 용인에 있는 와우정사의 몸체가 없는 부처님 머리에 잔설이 남아있는 절 지붕의 기와와 금빛이 찬란한 부처님의 얼굴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가 기울어 배경이 어두운 가운데 용마루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기와의 단조로움을 막아 선의 미를 살리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은상작으로 선정된 최도영(울산 남구)씨의 ‘어머니의 추수’는 배경을 검게 하고 팥을 튀게 하여 붉은색과 검은색의 조화를 통해 키질하는 시골집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듯 해 좋은 평을 받았다.

▲ 은상 전홍주(서울 송파구)씨의 ‘동행’

또 다른 은상인 전홍주(서울 송파구)씨의 ‘동행’은 폐선된 기차 터널을 자전거길로 리모델링 한 것을 작품에 옮긴 것으로 인물과 불빛의 구성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소재를 대상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순간을 앵글 속에 담아낸 귀한 수작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월 2일까지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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