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배복형)가 오는 30일‘제26회 충주전국사진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를 연다.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시상식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금상을 차지한 류재만(경기 군포)씨의 ‘미소’를 비롯해 총 151점의 입상작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988년 제1회 전국사진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8점의 우수작품이 출품돼 1차와 2차로 나눠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며 금상 1점과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40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영예의 금상은 류재만씨의 ‘미소’로 용인에 있는 와우정사의 몸체가 없는 부처님 머리에 잔설이 남아있는 절 지붕의 기와와 금빛이 찬란한 부처님의 얼굴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가 기울어 배경이 어두운 가운데 용마루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기와의 단조로움을 막아 선의 미를 살리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은상작으로 선정된 최도영(울산 남구)씨의 ‘어머니의 추수’는 배경을 검게 하고 팥을 튀게 하여 붉은색과 검은색의 조화를 통해 키질하는 시골집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듯 해 좋은 평을 받았다.

또 다른 은상인 전홍주(서울 송파구)씨의 ‘동행’은 폐선된 기차 터널을 자전거길로 리모델링 한 것을 작품에 옮긴 것으로 인물과 불빛의 구성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소재를 대상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순간을 앵글 속에 담아낸 귀한 수작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월 2일까지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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