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 간 녹색환경과와 산림축산과 합동으로 '봄철 갈수기 가축분뇨 배출 시설 합동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축산농가에서 겨우내 쌓아둔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다량 배출, 공공수역의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한다는 것.
세종시는 이 점검을 통해 축산농가 및 관련 협회 등에 규정을 사전에 알려 자율점검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인데,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를 몰래 버리거나 부숙이 덜된 퇴ㆍ액비를 불법으로 야적하거나 살포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반은 수질관리ㆍ축산담당 등 2개반 6명으로 구성ㆍ운영되며, 점검은 세종시 주요 하천 10㎞ 이내의 축사 밀집지역과 가축 분뇨를 다량 배출하는 축산시설, 과거 위반 사례가 있는 축산 시설 등이 포함된다.
세종시 조한섭 수질관리담당은 "최근 축산물 가격의 폭락으로 어려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지도ㆍ점검을 실시하는 만큼 단속보다 지도 및 기술지원을 우선해 농가의 어려움을 적극 감안하겠다"며 "고의 등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적법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담당은 또, "축산농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만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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