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이 10월 19일 Linked Capital로부터 인도네시아 팜플랜테이션 사업 법인을 소유하고 있는 Linked Holdings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싱가폴에서 체결하고 본격적인 오일팜 플랜테이션 사업에 진출한다.
해외 팜농장에 있어서는 2008년 삼성물산, 2009년 LG상사, 2011년 대우인터내셔널 등 대기업이 인수한 사례는 있으나, 중소기업으로서는 제이씨케미칼이 최초이며, 대기업이 포함되어 있는 바이오디젤 업계에서도 최초이다.
제이씨케미칼은 Linked Capital로부터 Linked Holdings지분 80%를 약92억원에 인수하게 되며, 매도자인 Linked Capital은 지분 20%와 기존의 팜농장 개발 전문인력을 유지하면서 제이씨케미칼이 인수한 팜농장의 개발 및 새로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잔류인력들은 국제적인 곡물업체 및 팜농장 관련 업체에서 20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제이씨케미칼이 인수하게 되는 팜농장은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티무르주에 위치해 있다. 오일팜은 적도 위아래로 10°에서 자라는 열대 식물로 제이씨케미칼의 농장은 남위 0°32′~0°39′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생장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동부 칼리만탄 티무르의 주도인 인구72만의 사마린다에 인접해 있어 물류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장은 현재 약5,000ha에 팜농장 허가를 받아 금년 1월부터 식재를 시작하여 여의도 면적의 절반 이상인 약 500ha가 식재 완료된 상태이며, 향후 허가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11배 정도인 9,000ha로 확장을 하게 되며, 주민(Plasma) 농장을 포함할 경우 농장의 총 규모는 10,800ha이다.
오일팜(Oil-Palm)은 생산되는 팜오일의 색깔이 황금색이면서 동시에 채산성이 높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서는 “황금작물(Golden Crop)”로 부르고 있다. 오일팜(Oil-Palm)은 세계 식물성기름 시장의 32%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한 오일작물 중의 하나로 매우 빠른 산업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작물이다.
오일팜(Oil-Palm)은 열대지방에서 자라기 때문에 연중무휴로 생산이 가능해 유채보다 7배, 대두보다 10배 정도 생산이 가능하고, 식재 후 2~4년 후부터 오일 팜 열매의 수확이 가능하고, 수령이 9~15년의 경우 가장 생산성이 높고, 25~30년까지는 수확이 가능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생산량 관리를 잘 할 경우 ha당 오일 생산량은 연간 5~7톤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씨케미칼은 팜플랜테이션과 더불어 팜플랜테이션에서 생산되는 팜열매에서 팜오일(CPO, Crude Palm Oil )을 추출하는 가공공장(CPO Mill)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며, 2014년부터 투자하게 될 CPO Mill은 연간 6만톤의 팜오일을 생산하게 된다.
국내 바이오디젤 보급은 현재 국내 수송용 경유차에 2%혼합하여 사용하고 있고, 정부에서는 안정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송용 연료의 일정량을 신재생연료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신재생연료의무혼합제도 (RFS(Renewable Fuel Standard))를 준비중이다. 선진국인 유럽의 경우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을 5.75%정도 혼합하고 있다.
자원의 거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이용하고, 해외자원개발을 통해 원재료 수급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제이씨케미칼 같은 업체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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