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새경제관리체계'의 시행을 전면적으로 감독하고 통제할 기구를 곧 창설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통제 관리기구는 경제, 금융, 사법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되고, 그 어떠한 권력기관의 통제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총괄기구를 곧 만들어 오는 12월부터 새경제관리체계를 의무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방송은 최근 연락이 닿은 양강도의 소식통이 “새경제관리체계 시행과 관련해 각 도, 시, 군 당, 인민위원회, 통계국, 중앙은행분점과 지점들, 인민보안부, 검찰소들에서 각각 2명씩의 간부들을 뽑아 평양에 올려 보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들은 또 “이들이 10월 한 달 동안 평양에서 새경제관리체계와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이들의 교육이 끝나는 대로 11월 초부터 ‘새경제관리체계’를 감독, 통제할 전문기구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함경북도의 소식통도 “새경제관리체계가 전면적으로 시행될 경우 공장기업소들을 통제할 기구를 어디에 설치하겠는가를 두고 중앙에서 상당히 논의가 많았던 것 같으며, 결국 새로운 기관을 창설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 언급했다는 것.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새로 창설될 기관은 당, 정권기관, 사법행정기관도 간섭할 수 없는 '초 권력기관'이어야 하기 때문에 '국방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창설 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면서 특히 새로운 기관 창설과 관련해 각 지역들에서 40세 안팎의 전문가들을 모집했다며 전문가 모집은 중앙당 간부부에서 직접 내려와 했는데 경쟁이 치열했다고 설명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나아가 그렇게 모집된 전문가들은 평양에서 교육을 받고 새로운 직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뇌물이나 인맥관계를 차단하기 위해 자기가 살던 고향이나 거주지에 배치하지 않고 무연고 지역으로 분산배치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새로 창설될 통제기구의 구체적인 명칭, 정확한 창설일자 같은 것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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