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세종시로 '역사적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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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세종시로 '역사적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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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그룹 6개 지원단 이전 시작…市, 새 가족 맞이 환영 준비로 분주

국무총리실을 필두로 2014년까지 공무원 1만3000여 명이 세종시로 근무지를 옮기는 역사적 대이동이 오는 14일, 시작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국무총리실이 오는 14일부터 12월까지 3그룹으로 나눠 세종시로 이전한다”며,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36개 중앙 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 된다”고 13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은 지난 2005년 10월 이전계획 수립, 고시 후 7년 만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 나아가 제2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세종시는 주요 지점에 환영 현수막과 가로기를 거는 등 환영 준비에 한창이다. 총리실 첫 출근일인 17일엔 유한식 시장이 6개 사무실을 방문, 인사를 나누고, 이날 오후엔 6개 사무실에 시루떡 등을 전달하는 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은 14일부터 16일까지 1그룹 6개 지원단 이전을 완료 하는데, 1그룹은 세종시 지원단,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공직복무관리관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지식재산전략기획단, 총무비서관 등 6개 부서로 인원수는 120여 명이다. 총리실 나머지 부서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또,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 26일부터,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도 12월 초부터 이전을 시작해 금년 12월말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 6개 부처는 2013년까지, 법제처와 국세청 등 4개 부처는 2014년까지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유한식 시장은 "정부부처 이전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세종시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는 사실을 되새기고 세종시가 당초 목적대로 건설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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