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씨 피살" 국정조사 계획서와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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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국정조사 계획서와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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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은 의도적인 어리석은 행동으로 더이상 국민들을 우롱하지마라

^^^▲ 납치된 한국인을 보여주는 알 자지라 방송 화면김씨는 이라크에서 한국군을 철수하고, 나의 생명도 중요하다며 살려달라고 울부짓으며 호소하고 있다.
ⓒ ⓒ http://english.aljazeera.net ^^^


문제의 본질은 김선일씨가 머나먼 이국땅, 그것도 총알이 휭휭 날아다니는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이라크에 선교를 목적으로 갔다가 왜, 누가 죽였느냐 이다.

문제의 본실을 호도하지 마라

우리나라는 일제치하를 겪으면서 침략자들에 저항하는 세력이 자연적이고 자주적으로 발생할수 있음을 익히 경험했고, 작금의 이라크사태가 우리의 그때상황과 어찌 다르다 할수 있겠는가 또한 우리의 경험중 그 혼란한 틈을 이용하여 교묘한 정보를 이용해 민중들을 기만하는 지배전략을 구사해 왔음도 익히 경험했음이다.

현제 이라크전쟁에 대한 정보들중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정보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외국인 납치나 자살폭탄테러의 일부가 이라크 저항세력의 행위가 아니고 그들도 알지 못하는 불순세력의 불순한 의도에 의한 혼란조장의 일환일수 있다는 정보들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들이 닉 버그 살해 의문점들, 김선일씨 살해 의문점들, 매우 조직적이고 포악한 이라크 저항세력들도 꺼려한다는 무장단체의 지도자 알자르카위는 이미 2003년초 미국의 집중적이고도 대대적인 폭격으로 죽었다 등이다. 그러므로 국정조사에서 밝혀야하는 사항들은 상식적인 문제들로부터 시작할 일이다.


첫째
미군 리지웨이 부대에 출장갖다 돌아올때 미국 KBR업체 직원들이 부식수송 냉동트레일러 4대를 운전해 바그다드를 향해 함께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는데 당시 동행했던 미군들이 알았는지 몰랐는지 아직까지 언론에 심도있게 보도된적이 없다는 것은 너무나 의아스럽다.


둘째
김천호 사장이 한국 외교통상부에 제출한 경위서에서 "6월10일 원청업체인 AAFES측에 김선일씨 억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타진했다"고 진술했는데 그 이유와 목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셋째
김선일씨가 납치되고 피살되기까지 20일간의 기간중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살해되기 직전 24시간을 협상기한으로 못박은 것은, 다른나라 사람을 납치했을시 72시간의 협상시간을 주어 그들의 목적인 언론플레이를 충분히 활용하고 관련 정부의 직간접 적극 협상으로 목적을 이루어 죽음을 모면케한 경우와는 너무도 판이한 협상 방법에대한 의문이 해소되야 할 것이다.


넷째
김천일 가나무역 사장과 행정부 돤련 정보라인에서 김선일씨가 죽은 후에까지도 살아 돌아온다는 희망적 정보들을 입수하게 되는 과정들이 밝혀져야 한다.


다섯째
과연 김천호 사장이 무장세력과 협상한 내용들이 무었 이었는지...


여섯째
알-자지라가 비디오 테이프를 입수한 경위, 알-아라비아 TV가 22일 저녁 6시께 김선일씨 살해 시한이 연장됐다는 자막을 내보내게 된 경위 및 APTN의 비디오 입수 경위 등이 밝혀져야 한다.

국민들은 이제 바보가 아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대정부 질문시 이라크 현지 한국대사관의 사건 대처 미홉이나 외교부의 무능력 또는 직무유기, NSC의 정보력부재, 외교안보시스템 부재등 정부 대응의 문제점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테러 대책을 포함해 위기관리 시스템의 미비가 문제라고 앵무새처럼 합창으로 읇조리는 것을 두고보지만은 않을 것이다.

물론 국가의 보존과 안위를 위해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들은 평소 기본으로 갖춰야할 사안들이고 현제 우리가 궁금해 하고있는 것들을 자신들의 무능력을 숨기려 피상적 사안들로 물타기 하려는 의도를 이미 간파했다는 것이다.


^^^▲ 힘없는자의 설움때리는 xxx보다 옆에서 구경하며 즐거운 xx가 더 얄미운법이야
ⓒ 정윤성^^^


'김선일 피살 국정조사'가 시작되는 시점에 방한한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방한이 국정조사와 무관치 않다면 이라크파병을 강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볼수 있으며 민족자존을 심대히 손상시키는 행위임으로 독립된 나라의 대통령 그리고 국회로서 당연히 엄중한 항의를 하여야 마땅할 것이다.

만일 미국민주당이 다음 대선에 성공하여 집권하게되면 부시의 이라크침공의 당위적 이유들 즉 대테러전쟁의 허구들이 이미 드러났듯이 알 자르카위는 이미 2003년 초에 미국의 집중공습으로 죽은 유령임이 드러나거나 닉 버그 참수의 많은 의문점들이 풀릴 수 있고 그때 가서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망신을 어찌 감당 할수 있겠는가.

현 국제변화에 자주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일이다

외교란 본시 자주적이고 능동적 이면서 유연함을 보여야하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대를 존중해야 하는것이 외교철학의 교시라고 할수 있을 것이며 현 세계에 과연 외교를 펼쳐야할 상대가 국가들 또는 절대힘을 과시하는 미국 뿐인가 좀더 거시적으로 보아야 할것이다.

신 보수주의자들의 신 세계전략에 편승하여 세계인구의 1%도 않되는 세계엘리트 권력에 귀속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익에 절대적 부합한 일인지 숙고해볼 때이다.

경고하건데 신 세계화 엘리트그룹에 편승함은 결코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보호함과 민족의 번영됨이 될 수없고 힘의 논리에의한 국제적 착취그룹에 편승시키는 우리민족 선민의식인 홍익인간 정신의 왜곡됨이며 역사의 심판을 받을 일이고, 불과 얼마못가 일제시대에 경험 했듯이 같은 동족을 착취하여 세계의 소수 엘리트들에게 바쳐야하는 불행한 사태가 오지 말라는 법이 있겠는가.

궂이 대한민국의 어리석은 국회의원들에게 한마디 충고하자면, '폴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을 핵심으로하는 대부분 유대인으로 이루어진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 미국에 의한 평화)'를 외치는 신보수주의자와 선별 방어적 외교를

주장하는 전통적 보수주의자들이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에 산재해있고 이라크와의 대 테러전쟁이 미국을 국제적으로 고립 시키는등 실패한 전쟁으로 귀결되는 조짐을 보이자 분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본래 국가의 이익에는 총체적 단결을 과시하는 미국이지만 이라크 전쟁에 있어서는 베트남전쟁의 패배를 연상하며 부시를 중심으로 미국 행정부를 장악한 신 보수주의자(네오콘)들의 외교실패를 들어 네오콘의 무리한 외교정책을 비판하기 시작하며 반 네오콘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3년 10월15일 케네스 월츠(컬럼비아대 교수)를 비롯, 우파에서 중도좌파에 걸친 국제전문가 44명이 '반 네오콘 선언'을 통해 부시행정부의 외교정책을 '위험한 제국주의'로 규정한일도 있었다는 사실을 참고해야 할것이다.

또한 부시의 재선가도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신보수주의자들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딕 체니 부통령을 용도폐기 해야하는 상황에까지 왔다는 것과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부시행정부의 파워인 신보수주의자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부장관을

견제해오던 전통적 보수주의자 콜린 파월 국무부장관을 불편한 관계임에도 미국의 여론과 국제평화의 여론 때문에 쉽게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또한 상기할 필요가 있음이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레이건 행정부와 아버지 부시행정부에 참여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신보수주의자들의 이론가이자 지도자이며 현 부시행정부의 신 세계전략을 진두지휘하며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있는 폴 월포위츠가 이미

클린턴 행정부가 들어섯을때 학계와 연구소 등으로 쫒겨났던 즉 권력의 유상함을 경험했었고 그러한 권력의 이동이 순기능적으로 있어온다는 역사적 진실을 놓혀서는 않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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