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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의 GK 뤼수튀 레크베르그는 얼마 전 FIFA의 테크니컬스터디그룹이 선정한 월드컵 '베스트 16'에도 이름을 올렸다 ⓒ AP^^^ | ||
이미 유럽의 강팀들은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일약 세계적인 골키퍼의 명성을 얻은 그를 얻기 위해 지난 여름 엄청난 신경전을 펼쳤다. 그러나 레크베르는 페네르바체와 계약한 2003년 6월까지는 터키에 남겠다며 끝내 해외 진출을 고사했다.
하지만, 얼마 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당시 잉글랜드로 진출하지 않았던 것은 실수였다며(I made a mistake), 이번 이적시장에서 조건이 허락된다면 프리미어 리그로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즉각적으로 회답하고 나선 것은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였다. 레크베르는 얼마 전 맨체스터에게 직접적인 영입 제의를 받았으며, 이것을 프리미어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심각한 골키퍼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리그 1위 아스날이 이를 그저 지켜보고만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영국 BBC방송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지난 여름 레크베르의 영입을 끝까지 고집했으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도 여전히 그를 염두해 두고 있다고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아스날로서는 현재 주전 골키퍼로 있는 노장 데이빗 시먼을 비롯해 부상 중인 라미 샤반과 스튜어트 테일러, 18살의 신예 할러웨이 등 상대적으로 골키퍼층이 두터워 벵거 감독이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FC 바르셀로나 측에서도 29살의 이 검증된 골키퍼가 해외진출에 대해 결심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것으로 알려져, 유럽 명문 지난 여름에 이은 또 한번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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