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수미마을·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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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수미마을·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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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 자매결연 통해 상생 발전 모색...새로운 문, 예, 농의 장을 열어가는 게기 될 듯

▲ 수미-파주헤이리 주민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뒤 용문산 산양산삼 체험을 통해 양평 농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고재만 기자
도, 농 교류의 장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영농조합법인 수미마을이 파주 (사)헤이리 예술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새로운 문, 예, 농의 장을 열어가게 됐다.

헤이리 예술마을 이사회는 지난 22일 수미마을을 방문,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수미마을 한옥 체험관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 수미마을 농촌체험과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에서 용문산 산양산삼 작목반의 산양산삼 체험을 통해 양평의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1박2일의 일정을 진행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은 약 380명의 예술인들이 갤러리, 박물관, 작가공방, 체험시설, 카페&레스토랑 등의 특색있는 문화공간들을 조성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사람들이 나들이 명소로 많이 찾는 곳이다. 2011년 한 해 동안 약 15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그 인지도가 매우 높다.

수미마을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 여행으로 많은 체험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모든 체험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농촌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체험으로 수미마을을 찾은 체험객에게 헤이리 예술마을을 소개하고, 헤이리 예술마을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수미마을 농촌체험을 소개함으로써 상생을 꾀하게 된다.

영농조합법인 수미마을 이헌기 대표는 “쉽지 않은 결정에 의해 이뤄진 자매결연으로 두 마을이 서로 윈윈하는 좋은 제휴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이리 예술마을 이경형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평화와 환경, 생명을 추구하는 문화생태마을 공동체인 헤이리 예술마을과 청정지역인 양평에서 친환경 농촌체험을 추구하는 수미마을은 서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교류가 이뤄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향후 두 마을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모바일 예약시스템을 통합, 관광객 공유 및 화합의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실례로 농업회사법인 ㈜광장에서 운영 중인 지역여행 포털사이트 '황소의 땅에는 양평의 체험마을 상품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상품을 온라인과 모바일 예약시스템을 활용해 판매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7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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