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은 정부시책에 부응하여 취약계층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발.모집, 그들을 전문기술.기능분야 인력으로 양성하여 신규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고용안전망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8개 대학 34개 캠퍼스에서 취약계층 우선선발을 통해 2011년에는 20.2%였던 취약계층 입학률이 2012년에는 24.6%로 상승했다.
내년에도 정원의 30%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하여 취약계층 입학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또한, 현재 한국폴리텍대학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인원은 4,496명으로 정원대비 22.5%에 달하였고 금년도에는 취약계층의 범위를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50%이하), 고령자등 취업취약계층으로 확대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교육을 통해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하여 사회적 자립을 유도할 계획이 했다.
실제적으로, 취약계층의 장학금지급기준을 낮추고 우선선발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장학금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법인에서 발간하는 교재를 무상으로 공급하며 국내 및 해외연수 시에 우선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의 입학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심층면담, 소그룹 지도 교수제와 선후배간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여 조기에 직업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 및 학과평가에 취약계층 취업에 가점을 도입했다.
특히 취업연계 맞춤교육훈련에 우선 선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취업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규 고등학교과정인 다솜학교를 올해 3월에 충북제천에 개교하여 스마트전기과 등 3개 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상근예비역을 위한 야간 6개월 교육과정을 7개 캠퍼스의 7개 학과에 개설하여 119명 교육, 하반기부터는 신용회복지원자를 위한 야간 6개월 과정을 3개 학과에 개설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러한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교육을 통해서 민간 기관과의 차별화된 생산적 복지 향상 및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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