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반대 70%와 사과요구 70% 여론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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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 70%와 사과요구 70% 여론의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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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불확실성을 아는가?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대통령 탄핵은 반대하면서도 대통령보고 사과하란다.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고작 30%의 지지율을 보내면서 탄핵에는 반대한다.

왜 이런 웃기는 현상이 생겨났을까? 그것은 제대로 된 지도자가 눈에 안 보이기 때문은 아닐까? 분명 대통령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안이 있기는 한 걸까?

여기도 저기도 바라볼 수 없는 상황이니 참 답답하단 말이다. 믿을 사람이 없으니 국민은 답답하다.

요즘 탄핵정국으로 인해 게시판들이 들썩들썩 하다. 대통령 대접도 해준 적 없으면서 대통령 그만 두라고 한다는 만화도 나왔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대통령다운 행동한 적 없다고 항변할 수도 있다. 이래저래 지금은 어느 한쪽 손 들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1년밖에 안 된 대통령이라고 한다. 1년을 보고 나머지 4년을 생각하니 암담하다고 항변하는 이들도 있다. 대체 누구 손을 들어줘야 할까?

내가 볼때 둘 다 맞다. 이게 지금의 현실이다. 탄핵 반대 70%대 대통령 사과 70%의 여론조사결과의 아이러니가 이렇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탄핵안은 이미 국회를 동과했다. 이제 와서 예전 여론조사가 무슨 소용이냐구? 저 아이러니한 그룹에 속하는 사람이니까. 헌데 요즘은 더 답답하다.

탄핵반대집회에 나가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싶지만 아쉬운 건 그곳에서 전혀 맞지 않을 것같은 70%의 사과 요청과 같은 부류의 주장은 전혀 할 수가 없다는 것이 나를 집에 묶어두게 한다. 독불장군 같은 올인 정치의 주인공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저 70%의 비난은 할 수 가 없다는 것이 문제란 말이다.

지금 국민의 여론은 분명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인데 왜 지금은 한쪽 의견만 말해야 되느냔 말이다.

엔토이스테이지에 가보니 탄핵규탄글이 많은데 탄핵규탄만을 정의하는 것이라면 그나마 좀 낫다. 반대쪽을 규탄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허나 탄핵을 규탄하는데 대통령을 옹호하는 글까지는 못 봐주겠단 말이다. 탄핵규탄에 순수성이 결여되었다고 보는것이다.

분명 잘못한 건 다 집고 넘어간다면 난 어느누구와도 열린 마음으로 토론이 가능하다. 한쪽만의 편을 들 거라면 나는 결코 어느쪽이든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이 세상은 이 대한민국은 정말 아이러니한 세상에 잠겼다. 근데 지금 우리는 한쪽으로 푹 빠져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양비론이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솔직히 난 한쪽이 심하게 좋다고 말해라. 치사하게 말하지 말고.

지금의 이 나라가 어느 한쪽에 문제가 있다면 모르지만, 국론의 통일은 양비론을 무시하고 한쪽에 줄을 서는것이 국론통일이 아니라 모두의 주장을 서로 들으며 서로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다.

누가 더 죄를 짓고 덜 짓고의 문제는 덜 죄 진자의 변명에 불과할 뿐이다. 죄 없는 자가 볼 때는 둘 다 죄인인 것 아닐까?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서로 가슴을 열고 대화를 해야 한다. 그래서 서로 좁혀가야 하고 합의해야 한다. 넌 너무 더러우니 빠져! 이런 식으로 다 빼고 나면 이 좁은 나라에서 대체 누구랑 대화를 한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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