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에 숨진 미국 인기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영화 ‘클레오파트라(1963년)’에출연 당시 착용했던 금으로 제작된 망토(Gold Cape)가 3월 30일(현지시각) 미국 댈러스에서 경매에 부쳐 5만 9375 달러(약 6천 721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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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낙찰 예상 가격은 2만 달러 이상이었다.
이 망토는 영화 공개 후 패션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던 여성이 입수해 그의 딸이 물려받았다. 오랜 기간 박엽지(얇은 종이)에 싸여진 상태로 서랍 속에 잠들어 있었으나 소유자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사망 이후 세상에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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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주관한 ‘헤리티지 옥션’사에 따르면 이 망토는 피닉스(불사조)의 날개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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