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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여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의 연인 보부아르의 작품으로, 1대 모니끄 박정자로 시작해 이주실, 윤여정, 손숙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공연된 연극이다.
기존 ‘위기의 여자’는 현모양처인 주인공 모니끄가 남편의 외도로 비극을 맞이하게 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2012, 위기의 여자’는 남편의 배신을 통해 모니끄가 그녀의 분신인 모니끄2와 대립하고 위로하며 자기 자신의 허상을 깨닫는 과정을 다뤘다는 점에서 다르다.
자고이래 관계자는 “‘2012, 위기의 여자’는 정식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고, 시중에 번역된 책이 아닌 원문을 각색해 원작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새로운 시선과 깊이를 더했다”라고 말했다.
무대 위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는 첼로는 모니끄의 다양한 감정들을 현의 울림으로 표현했고, 과거를 떠올리는 영상은 클래식하게 연출되어 무대라는 공간과 시간의 한계에서 벗어났다. 고통 속에서 추는 모니끄의 탱고는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예술적인 연극을 기획하는 프로그램 ‘선돌에 서다’ 시리즈에 참여하여 작품성을 인정받은 ‘2012, 위기의 여자’는 영화와 연극 배우로 활동하는 전소현이 모니끄 역을, 미국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속 톰의 목소리로 알려진 성우 임진응이 모리스 역을 맡았다.
또한 연출가이자 배우 김연진이 자신만의 섬세하지만 과감하고, 클래식한 연출을 선보인다.
이번 ‘2012, 위기의 여자’ 공연은 선돌극장과 극단 ‘자고이래’에서 주최하고, 극단 자고이래에서 제작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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