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축제, 한류축제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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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축제, 한류축제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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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선양회, 5월 18일~ 20일까지…체험 프로그램 구성

지난해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동성로 축제’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가득했다.              ⓒ 뉴스타운
달성문화선양회가 주최하고 TCN케이블방송이 주관하는 2012년 제23회 동성로한류축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1990년 민간 주도로 시작된 동성로 축제는 매년 진화를 거듭해 올해는 한류축제를 컨셉으로 잡았다.

올해부터는 대구를 한류와 K팝 도시로, 동성로를 한류 거리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첫 번째 동성로한류축제가 열린다.

우선 대구시의 2012년 시정 슬로건인 동거동락과 승승장구를 축제 슬로건으로 삼아 대구시민과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특히 축제 대부분은 한류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연말부터 시작해 지난달 일본 이시카와 현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K팝 신인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파워M’의 시즌2가 동성로한류축제 기간 중 막을 올린다.

이 프로그램은 한류스타를 꿈꾸는 신인가수들의 공개 경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시즌1에서 우은미, 디아, 엠페로, 보이즈 등 8개 팀이 참여한데 이어 시즌2에도 연예기획사 20곳 이상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신인 아이돌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순수 아마추어들의 경연장이자 2PM의 준수, 여성 솔로가수 디아를 비롯한 실력파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동성로가요제도 예비 한류스타 발굴 프로젝트 ‘파워M 주니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동성로가요제는 매년 1000명 이상 아마추어팀이 3차례 예선을 거칠 정도로 관심이 높고 TCN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방송프로그램 출연이 가능해 올해도 높은 참여 열기가 예상된다.

또 한류의 열풍을 반영해 한류 아이돌 그룹의 노래와 댄스를 재연하는 ‘커버댄스 경연대회’가 열리고 K팝 음악과 연계한 한류 패션쇼도 기획되고 있는 등 동성로 일대를 K팝 거리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동성로 일대 상점들도 해외 관광객 등을 위해 특별할인행사를 기획하거나 사은품을 증정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시와 연계해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의료체험 관광을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되며, 이를 위해 여행사 대표들과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주요 타켓으로 삼아 동성로한류축제와 의료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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